자살자 수가 OECD 평균의 2배를 넘는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피츠버그 시의 사례이다.결국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소멸을 막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에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수밖에 없다.
두 도시 모두 2차산업시대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였는데.그런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좋은 기업들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장비산업이 아니라 창의성에 기반한 첨단기술 기업이다.더욱 큰 문제는 지역 소생(蘇生)의 씨앗이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2000년 이후에 폐교된 대학이 19곳인데.대학이 폐교되면 당연히 그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나 교직원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이제 지방대학 폐교는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안미경중(安美經中: 안보는 미국.우리나라는 이미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정책을 펴왔다.
그중 18개가 지방대학이다.아마도 폐교되는 곳의 대부분은 지방대학일 것이다.
당장은 영향이 없어 보이는 수도권 대학에도 곧 여파가 미칠 것이며.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출산율이 가장 낮은 점을 생각하면.